
시작하기 전에
Office 2007이 출시된 지 3년만인, 2009년 11월 16일(한국시간 기준) Office 2010의 공개 베타버전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영문버전 이었지만, 참 많은 분들이 불안한 상태이긴 했지만 Office 2010 베타버전을 통해 새로운 기능들을 접하시면서 정식버전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손쉽게 목격 해오고 있었습니다.
영어권 트위터리안들 사이에서 도는 소문으로, 미국시간으로 4월 16일 RTM버전 (최종개발버전)이 발표 될 것이고 5월경에 전세계 동시런칭 된다는 이야기를 3월 정도에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뭐 루머따위 잘 믿지 않는 제 성격상 이 이야기를 흘러 들었는데요.
그 루머가 맞기는 맞았나 봅니다.
미국시간으로 4월 16일 Office 2010, SharePoint 2010, Visio 2010, Project 2010 등의 Office 2010 제품군의 RTM이 발표되었고, 얼마 후인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1시 Microsoft MVP 를 비롯한 MSDN 과 Technet 유료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운로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Office 2010 개발완료를 기념해, 6가지의 키워드로 Office 2010 정식버전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참고 : 오늘 포스팅은 전체적인 부분을 한번에 보여드리는 관계로 각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하나하나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업용 제품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64Bit

오늘 이야기 중, 짧지만 비중 있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64Bit 에 대한 내용인데요. 2009년10월 출시 된 Windows 7을 기점으로, 회사 또는 개인의 PC환경이 고사양화 됨에 따라 OS도 자연스럽게 32Bit에서 64Bit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헌데 여기서 고민이, 지금 현재 사용 중인 Office 2007의 경우 64Bit OS에서 가동한다 하더라도, 32Bit 호환모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고성능의 PC를 사용해도 작업속도 향상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변화하는 PC환경에 맞게, Office 2010 제품 군부터 전통적인 32Bit 환경은 물론이고, 새로이 64Bit 환경도 지원함으로써 좀더 안정적이고 빠른 작업처리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대용량의 Excel 과 사진 또는 도표가 5장이상 포함 된 PowerPoint 파일을 작업하신다면 32Bit 와 확실히 다른 작업시간 단축효과를 가장 먼저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64비트에 대한 직접적인 성능향상에 대해서는 정확한 테스트 결과 수치를 가지고 별도의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Integration & Experience
통합적인 경험에 대한 이야기로는 리본인터페이스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Office 2007의 경우 주요제품 중 Word, Excel, PowerPoint, Access 에서만 리본인터페이스가 제공되었습니다. 그 외 Outlook 및 Visio 와 Project, SharePoint Designer 에서는 리본인터페이스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주요제품에 속하지만 Outlook 2007 에는 리본인터페이스가 적용되지 않았다. (C)무적전설
이로 인해 생기는 사용자 경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길게 설명 드리지 않아도, 느끼실 겁니다. 리본인터페이스 가 적용된 프로그램과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을 서로 사용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능을 실행하는데 있어 많은 차이가 나게 되는 거죠.
또한 같은 리본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프로그램이라도, 비슷한 기능에 대한 아이콘 배치가 통합되지 않았기에, 이로 인한 작업능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Microsoft Office 2010은 전 제품군에 대해 새로워진 리본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C)무적전설
이번 Office 2010부터는 기존에 리본인터페이스가 적용되지 않았던 Outlook 을 비롯 한 전 제품 군에 리본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으며 기존 리본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던 프로그램들도 새로운 리본인터페이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리본인터페이스로 바뀌면서부터 기존에 새로운 오피스 제품을 썼을때, UI부터 다시 익혀야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처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도 다른 오피스 2010 제품 군을 써 왔다면,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통합적인 경험의 또 다른 한 예로 Outlook 2010 의 경우, 새로운 이메일 메시지나 메모를 작성 할 때, 별도의 메시지 작성창이 아닌, Word 2010 이 실행되게 됩니다.

Outlook 2010의 메시지 작성은 Word 2010 의 구성요소들을 그대로 이용하게 된다. (C)무적전설
이렇게 되면, Word 2010을 사용하던 사용자는 새롭게 프로그램을 배울 필요가 없이 자연스럽게 메시지 작성을 작성할 수 있고, 거꾸로 Word 2010을 사용하지 않던 사용자도 자연스럽게 Word 2010을 사용할 수 있는 경험적인 부분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의 Outlook 2007 의 경우 사진이나 음악 그리고 Word 나 Excel 등의 Office 파일 등 메일에 첨부 된 파일을 보고자 할 때는 파일을 반드시 별도로 저장 한 후 열었어야 했습니다.

Outlook 2010 에서는 Word, Excel 등의 첨부파일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고 그대로 미리 보기 할 수 있다. (C)무적전설
하지만 Outlook 2010 의 경우 첨부된 파일만 간단하게 클릭 해 주는 것으로 미리 보기가 가능하며, Office 파일을 열 때는 자연스럽게 해당하는 Office 프로그램을 호출 해 미리 보기 등의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Windows 7 이야기를 빠뜨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 Office 2007 에서 Outlook 을 통해 이메일 또는 약속추가 등의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Outlook 2007을 실행 한 후, 메일 또는 약속추가 버튼을 눌러 직접 작업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Office 2010부터 작업표시줄의 점프리스트를 통해 메일 또는 약속 등의 가장 많이 쓰는 동작들을 실행할 수 있는 경험적인 측면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Windows 7 의 점프리스트를 통해 Outlook 2010 에 대한 주요기능을 실행 할 수 있다. (C)무적전설
물론 주요기능을 점프리스트로 제공하는 것은 Outlook 뿐 이지만 Word 나 Excel 등 에서는 최근에 열어 본 문서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문서에 대한 고정기능을 제공, OS와 Office 간의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Cloud & Collaboration + Windows Live!
Office 2010 에서 강조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협업과 클라우드에 대한 것 인데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 이였다면 Exchange Server + Office Communicator 와 Sharepoint 2010 를 이용한 통합 커뮤니케이션&협업에 대한 시나리오로 말씀 드렸겠지만, 오늘은 일반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 이니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빼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 협업이라는 키워드에 있어 일반사용자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은 무엇이 있을까요?

네 바로 Windows Live! 와 연동되는 기능들을 사용하는 것 인데요. Outlook 에서는 Hotmail 을 그 외 프로그램에서는 Windows Live! SKYDrive 를 연동 해, 다른 사람들과 문서를 주고 받으며, 협업이 가능 합니다.

Outlook 2010 은 Hotmail 과 그 외 프로그램은 Windows Live! SkyDrive 와 Software + Service 방식의 클라우드기능을 제공한다. (C)무적전설
특히 Outlook 의 Hotmail 연동기능은, 기존의 Outlook 2007까지 제공되었던 이메일 확인 수준을 넘어, 일정과 연락처까지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한데요.
이 부분은 좀더 자세하게 다룰 필요가 있어, 이 포스팅의 후속포스팅으로 심도있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Launching

Microsoft Office 2010 런칭행사 안내 - 그림을 누르면 등록페이지로 이동한다. (C)Microsoft Korea
이쯤 되면 “그럼 Office 2010 은 언제부터 만나볼 수 있는건가요?” 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답을 말씀드리면 “5월 19일 발표회를 기점”으로 우선 기업용 제품과 라이선스가 우선적으로 출시되며, 일반제품은 6월 초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5월 19일 Office 2010 발표회는 Office 2010 뿐만 아니라 관련 제품군인 Visio 2010 , Project 2010 , Sharepoint 2010 과 함께 모든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SQL Server 2008 R2 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런칭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등록은 위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자세하게 아실 수 있으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행사장에서 저 무적전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간단한 이벤트도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후속포스팅 “무적전설, Windows Live! 를 삼킨 Office 2010 을 만나다” 편에서 Office 2010 과 Windows Live! 가 여러분들께 어떤 이득을 줄 수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그 : Microsoft, Office, Office 2010, Access, PowerPoint, Excel, Onenote,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Word,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Windows 7, 윈도우 7, 협업, Windows Live, SkyDirve, 스카이드라이브, 윈도우 라이브, Collaboration, 클라우드, cloud, Experience, 경험, UX, Integration,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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