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프로젝터 무선디스플레이 기술을 품다 “모두시스 트윙글 빔 MDS-5000”

무선 디스플레이기술 피코 프로젝터를 겨냥하다!
피코 프로젝터가 나온 지는 꽤 오래 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D-SUB 연결이 되는 것 조차도 굉장히 고급 이였고, 내장전원 없이 가격대가 50~60만원 정도로 고가였지요. 하지만 캠핑붐이 불고 기술들이 발달하면서 가격대가 많이 저렴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인 회사나 회의실의 프로젝터는 700~3000안시 정도의 밝기를 자랑하지만, 피코프로젝터는 고작 20~30만 좀 더 고급인 경우 100안시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 중 일부는 안시를 뻥튀기 해서 선전하는 경우가 많아 대체 40~60안시 정의 제품이 시장에 나와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코프로젝터가 캠핑 덕에 활성화는 되었다 하더라도, 문제는 역시나 장치와 피코프로젝터간의 연결은 유선이로 매우 불편하고 때로는 프로젝터 가격보다 연결되는 케이블 가격이 더 부담스러워지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저도 피코프로젝터를 여행 혹은 급할 때 프레젠테이션 용으로 사용하려고 구입계획을 세우긴 했었습니다만, 거추장스러운걸 싫어하는지라 고민만 하고 끝났었는데요. 이번에 모두시스에서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제한 피코프로젝터 “트윙글 빔”을 내 놓았다는 소식에, 대여를 받아 2주간 테스트를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30만원 초 중반 가격대로 피코프로젝터 뿐만 아니라 베터리 겸 외장스피커 또한 제공하기 때문에, 가격적으로도 참 매력적인데요.

이번에 올리는 글은 “모두시스의 무상 장비대여를 통한 포스팅” 으로 “모두시스 측으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작성 가이드”도 없음을 밝힙니다.

무선디스플레이기술과 베터리 내장형으로 화면입력 단자가 생략되다.
모두시스의 트윙글 빔 MDS-5000 제품은 2500mhA 베터리가 내장 된 제품으로 2~3시간 정도의 사용시간을 가진 제품입니다. 베터리가 내장되지 않은 다른 피코프로젝터 보다는 조금 큰 사이즈 이지만, 가방속에 넣거나 들고다니는데는 부담이 없습니다.

좌측 사이드에 화면 포커스조절 / 충전 및 사용 LED / 전원스위치 / 전원 LED 가 배치되어 있으며, 우측에는 무선랜 및 USB메모리용 USB입력포트 / 64GB 까지 지원하는 Micro SD 슬롯 / 프로젝터 메뉴조작을 위한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품의 조작은 본체버튼 보다는 리모콘으로 하는 것이 매우 편리 합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스피커 혹은 이어폰단자 / Micro USB 충전단자 / 리모콘 IR / 스마트폰을 비롯한 외부기기 충전을 위한 USB출력포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력소모량과 가격경쟁력 그리고 최근 모바일 기기들이 Miracast 또는 iOS Airplay 를 지원하기 때문에 AV 입력포트가 제거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건 후면의 USB 출력포트인데요.  프로젝터를 사용하면서 급한 모바일기기의 충전도 가능합니다. 물론 프로젝터에서 사용되는 전력양 때문에, 장치의 베터리를 충분히 충전하지는 못합니다만 긴급시 사용할 수 는 있을 것 같습니다.

3시간 사용시간 추가 혹은 2W스피커 출력이 가능한 MDS-6000

트윙글 빔 MDS-5000 과 같이 출시 된 스피커 겸 외장베터리 MDS-6000 은 3500mhA 용량의 베터리와 2W 의 스피커가 내장 된 스틱형 제품입니다. MDS-5000 예약판매시 같이 제공되며, 단품으로도 별도로 판매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구성은 매우 간단합니다. 3.5파이 입력포트 겸 충전포트 그리고 5V 1A 의 USB출력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음성 입력과 충전이 3.5파이로 되어 있는 기기를 몇번 써 보았지만, 이러한 제품은 USB출력과 음성 입력을 함께 쓰게 되면 잡음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설명서에도 이 부분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제품의 가격과 크기때문에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재미난건, MDS-6000의 뚜껑(?)에 대한 활용인데요. 3.5파이가 겹쳐진 형태로 되어있어, MDS-5000 위에 거치하여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의 스피커 겸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충전기로 사용시 MDS-5000의 시간을 2~3시간 더 사용하거나, 스피커로만 사용시 6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Micro SD / USB 를 통한 미디어 재생과 Miracast / iOS AirPlay / 내장프로그램을 통한 화면출력을 지원
기본적으로 MDS-5000은 내장 된 Micro SD슬롯과 USB를 통한 미디어 재생과 iOS Airplay 그리고 스크린미러라는 이름으로 Miracast 를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이 없는 PC를 위해 EZ View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화면미러링을 지원합니다.

Micro SD 와 USB는 FAT32와 exFAT 으로 포맷 된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Micro SD의 경우 64GB까지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영상과 음악의 경우 현존하는 모든 포멧을 지원하지만, 영상의 경우 아직 자막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때문에 모두시스에 문의를 해보니, 현재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오피스 파일또한 프로젝터를 통해 읽을 수 잇었는데요. 스크린샷으로는 준비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확인용으로 사용하는데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모바일장치 혹은 PC의 Office 를 스크린미러링 해서 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인 동작은, 리모컨 혹은 본체의 버튼을 통해 조작이 가능합니다. 다만 본체보다는 리모콘을 통해 작동하는 것이 더 편리하며 차후 업데이트 시 리모콘을 통해 업그레이드 동작을 해야 한다고 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무선 미러링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에는 2.4Ghz 대역의 802.11b/g/n USB랜카드가 본체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EZ View 라는 프로그램을 통한 화면미러링 그리고 EZ Mirror 라는 메뉴를 통해 Miracast 를 그리고 EZ Air 라는 메뉴를 통해 iOS Airplay 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Z View 및 EZ Air의 경우 장치에 표시되는 AP를 통해 Pear to Pear 로 화면미러링이 가능하지만, WIFI 설정을 통해 AP를 설정 해 주면 iOS 장치 혹은 EZ View 를 통해 연결하고자 하는 PC와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EZ View 프로그램은 Pear to Pear 로 연결 후 웹브라우저를 통해 화면에 표시 된 MDS-5000 의 IP로 들어가면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합니다.

무선랜에 AP가 걸려있는 경우 가상키보드를 통해 입력하게 되는데, 이때 리모콘을 사용하지 않으면, 암호 입력에 상당히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문제이기도 하지만 리모콘만 잘 간수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iPhone 5S 와 Surface 2 / Surface Pro 2 / Surface Pro 3 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큰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러링 해상도는 최대 1920×1080 까지 정상적으로 지원합니다.

어두운 카페, 밤 시간대 방 안에서도 OK!

실제로 이 제품을 밤 시간대 방에서 영화감상용으로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특별하게 스크린 없이, 천장에 투사하는 것으로 시험을 해 보았는데요. 역시나 스크린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뭉개지는 감은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영화를 보거나 야구 등의 실시간TV를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MDS-5000 에 포함 된 거치대가 생각외로 튼튼한 편 인데요. MDS-6000 베터리 겸 스피커를 스피커거치로 걸쳤는데도 거치대 발란스가 무너지거나 고정이 풀리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조금 어두운 조명의 카페에서 시멘트 벽에 화면을 투사 해 보았는데요. 시멘트 특성상 거칠고 회색 빛이기에 일부색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카페 조명으로도 사용하는데 PPT파일을 시연하거나, 영화를 보는데 있어 지장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빛이 좀 많은 카페라 하더라도, 어두운 벽쪽으로 화면을 투사하니, 그럭저럭 보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프로젝터 크기가 상당히 작기때문에 실제로 이 카페의 사장님께서 제가 이걸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계실 것 같습니다. (문 사장님 죄송해요!)

간단하게 무선 피코프로젝터 트윙글 빔을 살펴 보았는데요. 이동성도 확실하고, 적당히 어둡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니 작은 사무실에서 활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할 것 같은데요. 저도 리뷰 이후에 한대 구매해서 사용 해 보는 것을 깊게 고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무적전설(Park S.K)

Intergrated Marketing Communicator, IT Professional, Microsoft 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