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파티를 통해 살펴 본 Surface 3 이모저모

어제 (4월 30일) 저녁7시 ~ 저녁 10시까지 서울 가로수길 Coffee Smith 에서 Surface 3 출시와 관련 된 간단한 파티가 있었는데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한다는 소식이 있어 잠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행사보다는 Surface 3 기기를 살펴보는데 주력했는데요.

오늘 시간에는 런칭행사를 통해 살펴 본 Surface 3 의 이모저모를 조금 소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urface 3 가 배송되는 5월 6월 이후 정식 리뷰를 게재 할 예정입니다. 사실 아무생각 없이 보면, Surface 프로 3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유사한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3:2비율의 10.8인치 1920×1280의 해상도를 지녔고, 타입커버를 제외한 Surface3 의 무게는 600g 대 무게인데요. 실제로 들어보면, 무겁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무게배분이 잘 되어 있습니다.

8인치대 윈도우 테블릿과 비교해 10인치 지만 더 가벼운 느낌을 받았는데요. 마침 옆자리에 있던 참석자가 Dell Venue 8 Pro 와 무게를 비교하는 모습을 발견해 저도 잠시 빌려 들어 봤지만, Surface 3 쪽이 좀 더 가벼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Surface 3가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 지인에게 농담삼아 “3 니깐, 킥스탠드도 3단계로 젖혀지겠네..” 라고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그게 현실이 되었네요. Surface 프로3의 자유각도의 킥스탠드 대신 Surface 3는 3단계의 킥스탠드를 지원 합니다. Surface 3를 보기로 마음 먹었을 때 잠시 테스트를 한 것이 충전포트인 Micro USB 포트 부분인데요. Micro USB to USB 잰더로 USB장치를 물릴 수 있는가에 대한 호기심은 “실패” 였습니다.

USB 장치 입력은 그보다 좀 윗쪽에 있는 USB 3.0 포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순히 이 포트는 충전만을 지원합니다. 두번째로 본 것은 전용충전기가 아닌 일반 Micro USB 충전기와 외장베터리로 충전이 가능한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결론은 5V 2A 출력을 지원하는 충전기와 외장베터리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Surface 3를 안정적으로 충전하려면 10000mAh 이상에 5V 2A 출력을 지원하는 외장베터리 하나 가지고 다니시면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하게 생각한 것중 하나가 기존 Surface 1/2 , Surface 프로 3 의 타입커버가 Surface 3에 호환되느냐 라는 것 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호환이 됩니다. 위의 사진에는 제 Surface 프로3의 타입커버를 Surface 3에 붙여 테스트를 하는 장면인데 옆면이 좀 튀어나온다는 느낌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Surface 프로3와 Surface3의 크기가 상이한 관계로, 이렇게 덮어보면 이런 우스꽝 스러운 모습도 연출될 것 같은데요.

사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만, 언벨런스한 모습은 감출수가 없네요. 이런 이유로 Surface 3용 타입커버는 별도로 출시 되었으며, 키 크기는 기존 Surface 프로3용 타입커버와 유사합니다. 외형을 봤으니, 내부적인 모습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 하면 Intel Atom x7-Z8700 AP가 탑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el 의 코드네임 체리트레일로 불리는 신형 인텔 Atom CPU 중 최상급인 x7 라인업의 제품이 Surface 3에 들어가 있는데요.

향간에서는 밴치마킹 프로그램의 수치를 보고, 별로 향상이 없는 것 같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실제 행사장에서 30분 정도 사용 해 본 결과 동급사양의 베이트레일 제품보다 훨신 더 빠릿한 작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신형 Atom 의 힘일 수도 있습니다만, 기존 Surface 1/2 (ARM기반 이였지만) 그리고 타사 베이트레일 제품과 비교해 Surface 3는 좀 다른 설계가 숨어 있었습니다. 기존의 Surface 1/2 와 현재 출시 된 베이트레일 제품들을 보면 블루투스와 무선랜을 SDIO 인터페이스로 처리하게 됩니다.

매우 적은 전력으로 블루투스와 무선랜을 구현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여기에는 조그마한 함정이 있습니다. 스토리지를 eMMC 를 사용하다보니, SD호스트 어댑터를 통해 스토리지와 SDIO 장치(무선랜/블루투스) 가 같이 물려있는 형태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한쪽의 부하가 많이 걸린다면 당연히 다른쪽의 경우 성능저하 현상이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따금 “뭔가 밀린다” 라는 느낌도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는데요. Surface 3의 경우 장치관리자에서 자세하게 살펴 본 결과 SDIO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Surface 프로3와 같은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흔히 기가 무선랜이라 불리는 802.11ac를 지원하기 위한 설계이겠지만  I/O 병목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도 함께 해결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 볼 수 있겠습니다.

예약구매로 판매 된 Surface 3는 5월 4일 출고되며, 하이마트-홈플러스-지마켓을 통한 일반판매는 5월 6일부터 시작 될 예정이라 합니다. 제 Surface 3도 5월 4일 출고되어 5월 6일 택배로 도착 예정인데요. 오늘 담아내지 못한 여러가지 이야기는 도착되고 나서 다시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적전설(Park S.K)

Intergrated Marketing Communicator, IT Professional, Microsoft MVP